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 임신 소식 전해져

10년열애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 임신 소식 전해져 

배우 김민희(43)와 영화감독 홍상수(65)가 곧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임신 중이며,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홍 감독의 작품을 중심으로 함께 활동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최근 두 사람은 경기도 하남에 머물며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출산 준비에 전념하고 있으며, 주변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두 사람은 법적인 혼인 관계는 아니지만, 아이의 출생신고와 관련한 문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홍 감독은 기존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아이의 출생신고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희는 2016년 "아가씨"를 마지막으로 상업 영화에서 모습을 감췄으며, 이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서만 활동하며 깊은 예술적 교감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영화계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